“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. 첫째는 유대인에게요, 또한 헬라인에게로다.” (로마서 1:16)
느브갓네살은 어떤 왕이었으며 그가 진심으로 믿은 것은 무엇이었을까요? 다니엘의 꿈 해몽을 듣고, 왕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. “너희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의 신이시요, 모든 왕의 주재시로다.” 그리고 사드락, 메사, 아벳느고에게 나라의 고위직을 주었습니다.
이 일이 있은 후에 곧 왕은 태도를 바꾸었습니다. 27.5미터 크기에 달하는 금 신상을 만들어 세우는가하면 분(忿)이 가득하여 사드락, 메사, 아벳느고를 불태워 죽여 “모든 왕의 주재” 앞에 진실 되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. 몇 절 뒤를 보면 그 뒤로도 왕은 자신의 말을 다시 번복했습니다. 사드락, 메사, 아벳느고가 목숨을 건지자 왕은 이 세 젊은이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. 더욱이 여호와를 두고서 경솔히 말하는 자는 죽임을 당하리라는 조서를 내리고 세 젊은이의 관직을 한층 높여 주었습니다. 느브갓네살 왕은 감히 여호와를 거역할 용기가 없어서 대신에 찬양한 것에 불과할까요? 왕이 진정 무엇을 믿었을까요? 한창 권력을 휘두를 무렵에 왕은 권좌에서 쫓겨나 들판의 소 떼와 함께 풀을 뜯어먹는 신세가 되었습니다.
신앙이 당신이 처한 위치나 관계하는 사람들과의 친분관계에 따라 달라집니까? 머지않아 “모든 무릎이 꿇을 것이요, 모든 혀가 자백할 것입니다.”(롬 14:11) 시련이 있을 때, “진정한 그리스도인”은 일어섭니다.
하늘에 계신 아버지, 사랑합니다. 저희 앞길에 무엇이 놓여 있든지 간에 아버지께 신실하게 하소서.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. 아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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